“기름확산 국민이 용서 안해 자원 총동원해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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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기자
수정 2007-12-12 00:00
입력 200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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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11일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기름이 남북으로 절대 확산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대책본부를 방문, 권동욱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사고 현황과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지금까지는 불가항력이라고 이해하고 있지만, 이제는 불가항력이라고 설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필요이상 많은 자원을 동원해 비용 낭비가 생겨 과잉 방어 소리를 듣더라도 총동원하고, 안 되면 중국이나 일본에서 성능 좋은 펜스를 빌려오든 사오든, 외국 자재를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장(장부) 없이 소득을 주머니에 넣은 주민들 피해는 어떻게 계산할 것인지 해수부가 최대한 입증을 위한 근거자료를 만들고 입증 기술도 개발하라.”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1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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