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철강 ‘흐림’… 반도체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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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11-28 00:00
입력 2007-11-28 00:00
우리나라 3대 수출품목의 내년 판세는 어떻게 될까. 철강과 자동차는 올해보다 못하고 반도체는 두자릿수 증가율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주재로 28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08년 수출산업 경기동향 점검회의’에서 주요 업종별 대표들과 정부가 내다본 결과다.

철강제품과 자동차는 전년 대비 올해 수출 증가율이 각각 18.6%,13.0%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철강의 경우 미국의 경기둔화와 유럽연합(EU)의 수출규제가, 자동차는 고유가가 각각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내년 수출 증가율은 각각 9.0%,5.9%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올해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이 모두 급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는 내년 하반기부터 D램 수급이 안정되면서 수출이 11.7%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는 수출 증가율이 6.9%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11-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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