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경제학 대가 김수행 서울대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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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수정 2007-11-23 00:00
입력 2007-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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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수행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국내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가인 김수행 서울대 교수가 부임 19년만에 대학 강단을 떠났다. 김 교수는 자신이 속한 서울대 경제학부 주최로 22일 열린 정년 기념식에서 제자들과 함께 집필·편집한 기념 논문집 ‘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서울대출판부)를 증정받았다.

마르크스주의를 현실 사회에 적용하려 했던 공산권은 몰락했지만 두 세기 전 카를 마르크스가 제시했던 ‘새로운 사회’에 대한 김 교수의 연구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김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자본주의가 ‘흔들릴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하지만 그럴수록 진정한 복지국가 구현을 위해 마르크스주의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퇴임 후에도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1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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