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경영대 ‘CEO와 만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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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1-08 00:00
입력 2007-11-08 00:00

“은행장 직접 만나니 더 가고 싶네요”

“체력이 강한 여성도 있는데 면접에서 어떻게 보여주죠?”

7일 이화여대 경영대학이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각계 최고경영자들과 경영학과 학생,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저녁을 함께하며 대화하는 ‘2007 CEO와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 대학 경영학과 유해윤(22)씨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은행장이 “여전히 인베스트뱅킹 분야에서 여성 진출이 힘든 이유는 체력 때문”이라고 말하자 이처럼 되물었다.

좀처럼 CEO를 직접 만나기 힘든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은 이어졌다. 경영전문대학원 오승연(27)씨는 “여성들의 외국계 은행 진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하 행장은 “여성들이 금융을 선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여성의 장점은 네트워크 능력인 만큼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유주원(22)씨는 “가고 싶은 은행의 대표를 직접 만나니 일하고 싶은 생각이 더 든다.”면서 “앞으로 나만의 진로를 나름대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 행장 외에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김국길 KK컨설팅 대표이사 사장, 김종창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주성 세종문화회관 사장, 김해련 아이에프네트워크 대표이사,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사장, 윤영각 삼정KPMG그룹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최명주 GK 파트너스 사장,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 유석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주 kdlrudwn@seoul.co.kr
2007-11-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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