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에릭손의 마법, 잉글랜드를 홀리다
전광삼 기자
수정 2007-11-07 00:00
입력 2007-11-07 00:00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59) 감독이 홈경기 7연승의 마법을 구사하며 팀을 3위로 다시 올려놓았다.
맨시티는 6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스티븐 아일랜드(21)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아일랜드는 후반 22분 다리우스 바셀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홈에서 5번밖에 이기지 못했던 맨시티는 이번 시즌 들어 홈에서 열린 7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6위에 처져 있던 맨시티는 8승1무3패 승점 25로 첼시를 승점 1차로 밀어내고 3위로 3계단 솟구쳤고, 선두 다툼을 벌이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맨시티의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6월 지휘봉을 잡은 에릭손 감독의 진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선덜랜드의 로이 킨(36) 감독조차 “맨시티의 최근 모습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클럽과 국제 무대에서 에릭손이 쌓은 경력을 보라.”며 에릭손 감독을 치켜세웠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11-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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