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올 85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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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수정 2007-11-07 00:00
입력 2007-11-07 00:00
2003년 시작된 이라크전 이후 올해 가장 많은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간 사망자 수를 기록하게 됐다.

6일 AP통신은 이날 이라크에서 추가로 미군 5명이 숨지면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망자는 올해 1월1일부터 이날까지 최소 852명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라크 주둔 외국군 인명피해 통계 사이트인 ‘아이캐주얼티스’는 올해 미군 사망자를 851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팔루자 작전 등 수니파 저항세력과 미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2004년 849명보다 3명 많은 수치로,2003년 3월 개전 이래 연간 사망자 집계로는 가장 많은 수다.

그간 이라크 주둔 미군의 연간 사망자 수는 ▲2003년 486명(3월부터) ▲2004년 849명 ▲2005년 846명 ▲2006년 822명 ▲2007년 852명(6일 현재) 등 모두 385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부상자는 2004년 8003명에 비해 이날 현재 5411명으로 대폭 줄었다.

미군 사망자는 올해 5월 126명으로 개전 이래 세번째로 많은 월 사망자를 내는 등 올해 8월까지 매월 80명(7월 78명) 이상 기록했지만 최근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달엔 38명이었다. 이는 2005년 4월 이래 2년반 만에 최저치다.

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2007-11-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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