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임금인상률 평균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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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수정 2007-09-22 00:00
입력 2007-09-22 00:00
올해 8월말 현재 협약 임금인상률(임금총액 기준)은 평균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5000인 이상 대기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노동부는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곳 가운데 임금교섭이 타결된 2542곳(타결률 38.7%)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8월말 협약임금 인상률은 2000년 7.9%로 가장 높았던 이후 최근 3년간 4∼5%대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는 500인 미만이 소폭 상승(0.2%포인트)한 반면,500인 이상은 상승 폭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졌다.

특히 5000인 이상 대기업의 임금상승률은 평균 3.9%로, 지난해의 5.4%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으로 각각 6.1%의 인상률을 보였다.

반면 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운수업 및 통신업으로 각각 3.8% 인상하는 데 그쳤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7-09-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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