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빼앗기고…삼성 액정TV 북미서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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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7-08-23 00:00
입력 2007-08-23 00:00
삼성이 북미 액정화면(LCD) TV시장에서 무명 업체에 덜미를 잡히며 1위를 빼앗겼다.

22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4∼6월) 북미 LCD TV 시장에서 53만 4100대를 파는 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10.7%로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비지오’는 60만 6400대(12.1%)를 팔며 1위로 껑충 올라섰다.

비지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5∼6위에 불과했던 회사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6억 720만달러(13.1%)를 기록, 삼성전자(6억 1860만달러,13.3%)를 턱밑까지 추격해왔다.‘박리다매(薄利多賣)’ 전략이 주효했다는 풀이다.

비지오 돌풍으로 일본 소니는 수량 기준 시장점유율이 반토막(12.3%→6.2%)났다. 삼성전자측은 “소니에 비하면 선방한 편”이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8-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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