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D-365] 올림픽 남북단일팀 이뤄질까
수정 2007-08-08 00:00
입력 2007-08-08 00:00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과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의 남북 단일팀.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지난해 도하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진 남북 공동입장…. 반세기도 훌쩍 넘은 분단의 역사 속에서 가장 활발한 남북 교류를 보여준 것은 단연 스포츠 분야다.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성사 여부는 아직 안개속에 가려져 있다. 이미 2004년 2월 남북은 단일팀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지만 3년 동안 한발짝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4차례 남북 체육회담에서 선수단 구성 방식에 대한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 남측은 실력에 따른 선수 구성, 북측은 동수(5-5) 구성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개인 종목은 올림픽 쿼터를 딴 선수를 내보내면 돼 큰 걸림돌이 없지만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 7개 구기 종목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연말까지를 단일팀 구성의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08-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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