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주택대출금리 0.1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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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수정 2007-07-11 00:00
입력 2007-07-11 00:00
국민은행이 12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신한 등 다른 주요 은행들도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거나 이미 높인 데다 콜금리도 인상될 것으로 보여 주택대출 금리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의 현재 주택대출 금리는 연 5.71∼7.31%. 금리가 인상되면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연 5.86∼7.46%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 인상은 이달부터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금 비율(출연료율)이 기존 0.165%에서 최고 0.3%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도 7월부터 신규 주택대출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이번 주 안에 금리 인상폭과 적용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상 폭은 0.1∼0.2%포인트 정도로 예상된다. 여기에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인상할 경우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대출 금리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7-07-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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