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고령화’ 가속
김미경 기자
수정 2007-06-11 00:00
입력 2007-06-11 00:00
9일 CIA 홈페이지(www.cia.gov)의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북한의 총인구는 2330만 1725명으로, 지난해(2311만 319명)보다 0.785%의 증가율을 보였다.2003년(2246만 6481명)과 2004년(2269만 7553명),2005년(2291만 2177명)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다.
연령 구조는 15∼64세(68.1%)와 65세 이상(8.5%)이 지난해보다 비중이 높아진 반면 0∼14세(23.3%)는 낮아져 남한과 마찬가지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줬다.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04년 기준 북한 총인구는 2270만명이었으며, 이중 65세 이상은 181만 2000명(8.0%)이었다. 평균 수명은 71.92세(남자 69.18세, 여자 74.80세)로,2003년(70.79세),2004년(71.08세),2005년(71.37세),2006년(71.65세)에 이어 상승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유엔과 통계청,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밝힌 2005∼2010년 북한의 평균 수명인 64.5세(남자 61.7세, 여자 67.5세)보다 7세나 많은 것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7-06-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