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n] ‘7번째 당적변경’ 이인제 5년만에 민주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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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수정 2007-05-12 00:00
입력 2007-05-12 00:00
‘통일민주당→민자당→국민신당→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자민련→국민중심당→민주당’

한때 ‘대통령의 꿈’에 근접했던 이인제 의원의 정치역정이다. 그는 11일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5년만에 민주당에 복당함으로써 8차례나 당적을 보유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의 변화무쌍한 이력은 권력을 좇아 이합집산을 밥먹듯 하는 우리 정치의 어두운 자화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 의원은 이날 “2002년 민주당 탈당은 (노무현 후보 등) 급진좌파 노선과의 결별이었을 뿐 결코 민주당이 추구해온 중도개혁주의를 반대해서가 아니었다.”며 “송구스러운 마음이 제 가슴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었음을 고백하며 오늘 다시 한번 넓은 이해와 관용을 바랄 뿐”이라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05-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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