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소 거침없는 ‘세계 톱5’
수정 2007-05-04 00:00
입력 2007-05-04 00:00
조선·해운 시황 전문 분석기관인 영국 클락슨사가 3일 발표한 ‘3월 세계 조선소 순위’(수주잔량 기준)에 따르면 중국 대련선박중공(283만 8000CGT)이 5위를 차지했다. 이 여파로 현대삼호중공업(276만 2000CGT)과 STX조선(265만 9000CGT)의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렸다. 각각 6,7위를 차지했다. 한진중공업(11위)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물론 ‘부동(不動)의 1위’는 현대중공업(1079만CGT)이다. 삼성중공업(851만 7000CGT), 대우조선해양(655만 9000CGT), 현대미포조선(429만 6000CGT)도 종전 순위(2∼4위)를 지켰다.
상위 5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중국은 16개 조선소를 포진시켰다. 우리나라(10개)보다 1.5배 이상 많다. 한국조선협회측은 “중국이 대형 조선소에서 중소형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선소를 갖고 있는 데다 국가적 지원을 등에 업고 왕성하게 물량 공세를 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5-0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