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초비아챔피언십] 최경주 6년연속 100만달러 도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병규 기자
수정 2007-05-03 00:00
입력 2007-05-03 00:00
미프로골프(PGA) 투어 8년차인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6년 연속 ‘밀리언달러’ 달성에 도전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38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와초비아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시즌 네번째 ‘톱10’ 입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달 30일 끝난 EDS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컷오프를 당하면서 상금 획득에 실패한 최경주가 10위 입상을 당면과제로 삼은 건 상반기 내에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채우겠다는 의욕 때문이다.

PGA 투어 시즌 상금 100만달러는 정상급 선수의 상징. 물론 상금 규모 자체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즌 100만달러라는 상금은 랭킹 100위 진입과 함께 이듬해 투어 카드 확보의 잣대로 통한다.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 뛰어든 최경주는 2002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겼다.2일 현재 최경주의 시즌 상금은 90만 7109달러.9만 2891달러만 벌어들이면 꼭 100만달러다. 총상금 630만달러짜리인 와초비아챔피언십에서 10위 이내에만 들면 최경주는 15만달러 이상을 챙길 수 있다.

그러나 목표 달성은 미뤄질 수도 있다. 상금 규모로 보면 특급대회인 까닭에 마스터스를 치른 이후 휴식을 취했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1∼10위 선수들이 모조리 출전 신청을 냈다.20위 이내의 선수 가운데서도 빠지는 선수는 단 3명뿐.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5-03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