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한국과 FTA협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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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4-24 00:00
입력 2007-04-24 00:00
한국이 다음달 7일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을 시작한다.

EU는 23일 룩셈부르크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집행위가 제출한 한국, 인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중미공동시장, 안데스 공동체 등 5개 FTA 협상안을 일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 27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EU와 FTA 협상에 관한 국내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양측은 수석협상대표에 김한수 통상교섭본부 FTA추진단장과 가르시아 베르세로 EU 집행위 통상총국 동아시아국장을 내정한 뒤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다음달 7∼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1차 협상에서는 양허안 제시 등 세부 일정과 협상 방식을 비롯한 기초적인 사항을 논의하면서 상품과 서비스, 투자 분야 협상도 일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007-04-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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