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새긴 독립기념관 건립비 20년만에 잘 보이지 않는 곳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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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열 기자
수정 2007-04-20 00:00
입력 2007-04-20 00:00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독립기념관 건립비가 철거돼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전됐다.

독립기념관은 19일 기념관 정문 뒤쪽 겨레의 집 앞에 있던 기념비를 철거,200∼300m 떨어진 조선총독부 부자재 전시공원 근처로 옮겼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가 정지됐고 국회 등의 요구도 있어 지난해 7월 정기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전했다.”면서 “다만 역사적 가치를 존중해 없애지는 않고 잘 안 보이는 곳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04-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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