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억원 이상 아파트 3채중 1채 가격 떨어져
주현진 기자
수정 2007-04-16 00:00
입력 2007-04-16 00:00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1 대책 이후 3개월간 서울 지역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32만 4143가구 중 31.99%(10만 3368가구)의 가격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양천구는 3만 579가구 중 54.9%(1만 6799가구)가, 강동구도 2만 452가구 중 54.9%(1만 1235가구)가 떨어졌다. 이어 도봉구는 2155가구 중 1053가구, 송파구는 5만 373가구 중 2만 2560가구, 강남구는 8만 1271가구 중 3만 388가구, 서초구는 5만 4252가구 중 1만 3025가구의 가격이 떨어졌다.
같은 기간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가격은 0.82% 떨어졌다. 강동구(-2.60%)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양천구(-1.84%), 송파구(-1.70%), 강남구(-1.33%), 도봉구(-0.44%), 서초구(-0.12%) 등 순으로 내렸다.
반면 관악구(3.40%), 중구(2.94%), 성북구(2.90%), 종로구(2.63%), 동대문구(2.60%), 마포구(2.59%) 등 강북 지역은 올라 대조를 이뤘다.
경기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과천시와 의왕시에 있는 6억원 이상 아파트 10채 중 7채꼴로 값이 떨어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4-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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