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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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07-04-04 00:00
입력 2007-04-04 00:00
올해 1·4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절반을 훨씬 넘은 92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건설 확대를 위한 해외건설펀드도 나온다.

박상규 건설교통부 건설선진화본부장은 3일 브리핑에서 “올 1분기 수주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0%가량 늘어난 91억 5300만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추세라면 해외건설 수주액이 2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의 165억달러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고유가에 힘입은 오일달러가 넘치는 중동지역에서 전체의 57%인 51억 8200만달러를 수주했다. 경제가 활황세인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는 22억 4700만달러였다.

해외건설 수주는 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두산중공업이 23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현대중공업(20억달러), 삼성중공업(7억 8000만달러),GS건설(7억 5000만달러)의 순이었다.

건교부는 또 해외건설에서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 1∼2개의 해외건설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 펀드 규모는 각각 1억달러선으로 알려졌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7-04-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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