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시대] 국민 절반 “한·미FTA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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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기자
수정 2007-04-04 00:00
입력 2007-04-04 00:00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지난 2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찬성 의사를 보인 것으로 공중파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SBS가 3일 ‘8시뉴스’를 통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미FTA 찬성’이 52.6%였고, 반대는 34.9%였다. 찬성의견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61.9%로 가장 많았고, 블루칼라 응답자는 43%가 반대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협상 내용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한 사람이 45.6%였으며,‘만족스럽다.’는 35.5%에 불과했다.‘모르겠다.’는 18.9%였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조사해 ‘9시뉴스’에서 보도한 결과는 ‘협상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51.2%였고,‘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응답자는 42.3%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 2월 23일 조사 때보다 8.9% 포인트 오른 32%를 기록했다.

MBC가 ‘뉴스데스크’를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협상 타결에 찬성하는 사람이 48%였고,‘반대’는 35%,‘모름’은 16%로 나타났다. 협상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만족한다.’가 49%였으며,‘만족스럽지 못하다.’가 31% 였다. 노 대통령의 지지도도 한 달 전 23%에서 36%로 상승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7-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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