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첫 금리 0.27%P 전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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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수정 2007-03-19 00:00
입력 2007-03-19 00:00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이 18일부터 금리를 0.27%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올 들어 첫번째이지만 지난 11개월간 세번째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7일 금융기관의 1년 정기예금 기준금리는 2.79%로, 대출 기준금리는 6.39%로 각각 0.27%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중국 건설부는 주택대출금리도 0.18%포인트 상향조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경기과열과 물가상승에 뒤이은 것이다. 지난 2월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두번째로 많은 237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냈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06년 연평균 1.5%를 훨씬 웃도는 2.7%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과 주식시장도 과잉 유동성으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인플레 압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중의 돈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5일 올 들어 두번째, 지난해 7월 이후 다섯번째로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올렸었다.

jj@seoul.co.kr

2007-03-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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