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수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정기홍 기자
수정 2007-03-06 00:00
입력 2007-03-06 00:00
휴대전화 산업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그동안 반도체와 함께 수출 쌍두마차 역할을 하던 휴대전화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감소했다.

정보통신부는 5일 지난 2월 분야별 IT 수출과 관련,“휴대전화(부분품 포함)는 국내 업체의 점유율이 낮은 중저가 시장이 확대되고 평균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한 19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키아, 모토롤라 등 톱 글로벌 기업이 거대 신흥시장이자 저가시장인 인도, 동남아 등지에서 50달러 안팎의 단말기로 집중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의 입지를 좁힌 것이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정통부는 다만 미국으로의 단말기 수출이 4억 3000만달러로 11%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일본도 단말기 수출이 7000만달러로 402.5% 증가하고 있어 주요국을 중심으로 단말기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았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7-03-0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