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교총서 ‘사학법 개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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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수정 2007-03-06 00:00
입력 2007-03-06 00:00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5일 한국교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학법 재개정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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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단지 회생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강재섭 대표와 악수하며 웃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단지 회생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강재섭 대표와 악수하며 웃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박 전 대표는 “대표 시절 교총에서 사학법 반대 투쟁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준 점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반드시 제대로 된 개정을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국가 정책의 시작과 끝은 바로 교육”이라며 “우리 교육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을 교육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학법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의지는 남다르다. 사학법이 2005년 말 열린우리당에 의해 강행 통과되자 당시 박 대표는 국회 일정을 보이콧, 장외투쟁까지 벌였다.

또한 사학법 문제를 국가정체성과 연계해 뚜렷한 보수 이미지를 남겼다. 평소 박 전 대표는 “나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사학법 재개정을 추진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할 정도다.



지난달 기독교 한 조찬기도회에서도 박 전 대표는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후임 지도부에 딱 한 가지 부탁한 것이 사학법 재개정”이라며 ”개정 사학법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망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7-03-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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