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뉴욕도착
이도운 기자
수정 2007-03-03 00:00
입력 2007-03-03 00:00
김 부상은 이날 저녁 북 대표단 일행과 함께 뉴욕에 도착, 북한의 유엔대표부에서 가까운 맨해튼의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상은 4일까지 공식 일정은 없으나 3일 비공식 환영 오찬에 참석하며, 국제적인 인도적 지원기구 관계자들과 친북계 한국 인사들을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의 접촉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에 앞서 김 부상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탠퍼드대학의 존 루이스·로버트 칼린 교수, 지그프리드 헤커 전 미 국립핵연구소 소장, 신기욱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등 한반도 전문가와 국제 인도적 지원 기구 등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미 당국은 김 부상의 샌프란시스코 도착 직후부터 엄격한 경호를 통해 북 대표단을 언론으로부터 격리시켰다. 김 부상의 미국 방문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는 60여명의 일본 기자를 비롯한 100명의 각국 취재진이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 나와 취재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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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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