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7차협상서 ‘금융’ 일정부분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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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운 기자
수정 2007-02-14 00:00
입력 2007-02-14 00:00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양국 협상단이 절충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대표와 분과장만 참여하는 ‘2+2’협상에서 서로 수정안을 제시하는 등 타결을 서두르고 있다.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날 “지금 단계는 타결의지가 중요한데 양측 의지가 모두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금융서비스 분과에서도 최종 합의는 나오지 않았으나 절충점 등 어느 정도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비교적 의견 접근이 쉬운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자인증과 국경간 정보이동에 관한 조항에 양측이 사실상 합의했다.

신제윤 금융서비스 분과장은 “미국이 요구해온 금융정보의 해외이전을 허용하고 산업은행은 협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분과에서는 미국이 부동산, 조세정책을 간접수용 대상에서 빼자는 우리측 요구를 “검토하겠다.”며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dawn@seoul.co.kr

2007-0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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