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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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1-20 00:00
입력 2007-01-20 00:00
하늘을 나는 가방(그림 형제 등 지음, 강혜경 옮김, 마루벌 펴냄) 유럽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들의 작품들을 수록했다.‘라푼첼’ ‘헨젤과 그레텔’등 그림 형제의 동화는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며,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장화 신은 고양이’ ‘파란 수염’ 등 샤를 페로의 동화는 프랑스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다듬고 교훈을 담아 새롭게 탄생시킨 것.‘동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데르센의 작품 ‘진짜 공주’‘하늘을 나는 가방’ 등도 실렸다.2만 8000원.

한자만 좀 알면 과학도 참 쉬워(정춘수 글, 문동호 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용수철(龍鬚鐵)은 용의 수염으로 만든 쇠라는 뜻. 우리 조상들은 탄성력이 있는 용수철을 물과 구름을 만들어 내는, 하늘을 날며 갖가지 조화를 부리는 용의 신령함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이런 이름을 붙였다. 자격루(自擊漏)는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종이나 북을 쳐 시각을 알리고, 물통에서 새는 물의 양을 재서 시간을 알 수 있게 만든 시계. 이처럼 한자의 뜻을 풀어 초등 물리의 개념을 알기 쉽게 전해준다.8500원.

위대한 평화의 심부름꾼 간디(데미 글·그림, 이길태 옮김, 동쪽나라 펴냄) ‘위대한 영혼’이라 불린 간디는 어린 시절 겁이 많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소년이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 고등학교는 겨우 졸업했고 대학에서도 낙제를 했다. 힘들게 법률공부를 마치고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가서 문을 닫고 말았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 탓에 법정에서 변론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증오는 오직 사랑으로만 물리칠 수 있다.”고 굳게 믿은 간디의 가르침이 오롯이 담긴 그림책.8500원.

행복한 논술-초등학교 1학년(김옥련·최종수 지음, 역민 펴냄)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글쓰기 가이드. 스스로 글감을 개발하고 시사적인 감각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춰 보도록 꾸몄다. 매달 각각의 주제에 따라 네권의 책을 소개한다.8000원.

초등지리 생생 교과서(지호진 글, 이창섭 그림, 스콜라 펴냄) 사회는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특히 7차 교과과정에서는 설명하는 글이 짧아진 반면 그림이나 사진, 도표 등이 많아져 무조건 암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 정답이 없는 탐구문제들을 제시해 스스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1만 2000원.
2007-0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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