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연임제 개헌 제안 파장] “개헌 다음정권서 해야” 2배 많아
나길회 기자
수정 2007-01-10 00:00
입력 2007-01-10 00:00
개헌 찬반의 경우,KBS 조사에서는 반대 의견이 52.9%로 개헌 찬성 47.1%보다 약간 많았다.MBC 조사의 경우 찬성 51%·반대 40%,SBS 조사에서는 찬성 48.4%·반대 42.6%로 찬성이 조금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KBS 조사 결과 열린우리당 지지자의 경우 찬성 입장이 68%로 반대 32%를 크게 앞섰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62.7%는 개헌을 반대해 찬성 37.3%보다 훨씬 더 많았다.
하지만 개헌 시기를 다음 정권으로 꼽은 응답자는 2배가량 많았다.MBC의 조사결과, 임기 중에 개헌해야 한다는 의견이 29%, 다음 정부 출범 이후 개헌 찬성이 63%로 나타났다.SBS 조사에서도 55.2%가 다음 정권에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현 정부에서의 개헌은 24.8%에 그쳤다. 노 대통령의 개헌 제안 이유에 대해 정략적인 판단으로 본 답변이 MBC·SBS 조사에서 각각 48%,4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KBS 조사의 경우, 현 정부 내 개헌 가능성에 대해 76.6%가 ‘어렵다.’고 답했다.MBC 조사에서 4년 연임제 개헌 논의가 대선 판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있다.’와 ‘없다.’가 각각 47%로 조사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01-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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