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조성래의원 계좌추적 檢, 사행성 게임 비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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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수정 2006-12-16 00:00
입력 2006-12-16 00:00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5일 열린우리당 정동채 의원과 조성래 의원의 본인 및 주변 인물에 대한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 의원에 대해서는 상품권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전 보좌관과 관련된 계좌 등을 추적 중”이라면서 “아직까지 의심스러운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 재직 때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오락산업이 성행한 데다 ‘도박용 칩’으로 사용됐던 경품용 상품권의 인증·지정제 등을 도입했다. 검찰은 또 “㈜삼미의 상품권 판매업체인 F사의 소유주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성래 의원의 주변 인물에 대한 계좌추적도 함께 벌이고 있다.”면서 “다음 주쯤 직접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6-12-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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