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弗 = 927.60원 9년 1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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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 기자
수정 2006-12-05 00:00
입력 2006-12-05 00:00
원·달러 환율이 4일 연속 하락하며 9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달러당 1.00원 떨어진 927.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연저점인 5월8일의 927.90원을 밑돌며 지난 97년 10월23일 921.00원이후 9년 1개월여 만에 최저이다.

원·달러 환율은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약세가 심화되면서 하락세도 지속됐다. 달러화는 지난주 말 미 10월 건설지출과 11월 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자 약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침체와 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면서 유로화에 대해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6-12-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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