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 돌풍 이어갈까
안미현 기자
수정 2006-12-04 00:00
입력 2006-12-04 00:00
시빅은 1972년 출시돼 160여개국에서 지금까지 1700만여대가 팔렸다. 국내에 들어온 모델은 8세대. 배기량은 2000㏄다. 크기는 현대차 아반떼급(준중형)이지만 성능은 쏘나타(중형)와 비슷하다는 게 혼다측의 주장이다.5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최고 출력은 155마력. 연비는 리터당 11.5㎞로 보통(3등급)이다.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이 흠이다.2990만원이다. 옵션(선택사양)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1800만원 안팎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수입관세(8%)와 물류비, 풀옵션 모델인 점 등을 감안하면 (일본·미국 판매가보다)비싼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1800㏄ 모델은 시장 수요를 살펴 내년 상반기에 들여오기로 했다.
같은 일본차인 렉서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1400㏄·3390만원)를 내년 2월 들여오기로 했다. 승용차로는 국내 시판 하이브리드 1호다. 정 사장은 “혼다의 기술력을 보여준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6-12-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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