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클리닉’ 아산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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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6-11-23 00:00
입력 2006-11-23 00:00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대표 김유영)’을 제18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 가톨릭 교수회·학생회로 구성된 라파엘 클리닉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혜화동에서 외국인 노동자 8만여명을 무료로 진료해 왔다.2003년 고려대 의대팀이 합류해 현재 의료진 200여명,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요일마다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밀검사와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협력병원에 연결해 주고 극빈 환자에게는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료소 운영은 정부 지원 없이 회원과 후원자 300여명의 기부금만으로 이뤄지고 있다.

라파엘 클리닉은 이번 대상 상금 1억원을 전액 진료소 개선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 북한 주민과 중국동포 지원에 앞장서 온 ‘샘복지재단’과 국내외 결식아동을 도와온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각각 아산상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6-11-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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