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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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기자
수정 2006-11-15 00:00
입력 2006-11-15 00:00
한때 독일 BMW와 국내 수입차 시장 1∼2위를 다투던 메르세데스-벤츠가 3등으로 주저앉는 양상이다. 그 뒤를 아우디와 혼다가 무서운 기세로 쫓아오고 있어 그나마 3등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집안 식구인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제작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자발적 소환수리)로 ‘수난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4321대를 팔았다. 렉서스(5183대),BMW(4931대)에 이어 3위다.9월에 ‘반짝 1등’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신차 인증이 늦어진데 따른 ‘병목’ 등록 현상 탓이 컸다.

올해가 한달 반 정도 남아있지만 현재의 판매 추이를 볼 때 순위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올 들어 지난달 3590대가 팔린 아우디가 벤츠를 위협하고 있다.

벤츠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수입차시장 3등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에도 순위는 렉서스-BMW-벤츠의 순서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6-11-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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