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대출금리 일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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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기자
수정 2006-11-09 00:00
입력 2006-11-09 00:00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긴급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집값 급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릴 회의에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관계 장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노 대통령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이후 소집되는 것으로, 때마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결정하는 날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한편 은행권은 정부가 추가 주택담보대출 규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제히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영업점장 전결로 0.2%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 줄 수 있는 우대금리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도 다음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폭을 기존 0.5%포인트에서 0.2%포인트로 낮출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최대 0.7%포인트까지 운용 중인 지점장 전결금리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홍기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6-1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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