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간 보험료 차이 커진다
전경하 기자
수정 2006-11-08 00:00
입력 2006-11-08 00:00
7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현 보험가격 산출체계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바꿔 2009년 모든 신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보험료는 예정 위험률(앞으로 보험금 지급발생률 추정치), 예정 이자율, 예정 사업비율(마케팅비용, 인건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만을 기초로 만들어진다. 앞으로는 투자수익률, 보험금 지급규모, 판매경쟁력, 계약유지율 추이 등 미래의 현금 흐름과 관련된 변동성도 추정해 보험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생보협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가격산출체계 개선 관련 세미나’를 8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빌딩에서 연다.
보험사별 자산운용능력과 상품·마케팅 경쟁력 등도 보험료에 반영되는 셈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개편안이 적용되면 보험사들의 보험료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등 가격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11-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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