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온세통신 초고속인터넷 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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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기자
수정 2006-11-07 00:00
입력 2006-11-07 00:00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분야 2위 업체인 하나로텔레콤이 온세통신의 초고속인터넷부문을 인수한다. 이로써 하나로텔레콤은 시장에서 제기돼 온 인수 및 합병(M&A)설을 잠재우고 일단 몸집을 불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나로텔레콤과 온세통신은 6일 서울 여의도 하나로텔레콤 사옥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의 양수·양도 계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은 9월말 현재 360만 가입자에서 온세통신 가입자 14만명 정도를 더해 374만 가입자로 규모를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점유율도 25.9%에서 26.9%로 올라서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온세통신의 25만∼27만 가입자 중 절반 정도가 하나로텔레콤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일반전화,TV포털인 ‘하나TV’와 연계한 트리플플레이 서비스(TPS), 인터넷TV(IPTV) 등 차세대 통신방송융합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박병무 사장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 확대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하나TV를 통한 IPTV 등 통신·방송 융합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11-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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