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에 외자 1000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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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기자
수정 2006-11-04 00:00
입력 2006-11-04 00:00
울산시는 3일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ENOC의 자회사 호라이즌터미널이 1000억원을 투자해 울산항에 액체화물 탱크와 부두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ENOC는 태영그룹 계열사인 태영인더스트리와 합작회사(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를 설립해 울산항에 13만 2000㎘ 규모의 액체화물 전용탱크와 자체 부두시설을 2008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ENOC는 4500만달러를 투자한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후세인 술탄 ENOC회장, 정영우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 조인식을 했다.

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은 앞으로 울산에 모두 2000억원을 투자(태영과 ENOC각 1000억원씩 투자)해 75만㎘의 저장시설을 갖추어 울산을 중국과 동남아 등을 잇는 동북아시아 물류거점항으로 삼을 계획이다. 울산시는 ENOC 및 태영의 투자로 5년 동안 생산유발 552억원, 부가가치창출 192억원, 취업유발 634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6-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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