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n] “지금은 국토개조 아닌 체질개선 나서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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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수정 2006-11-02 00:00
입력 2006-11-02 00:00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일 “지금은 국토 개조할 때가 아니다.”고 일갈했다. 언뜻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한 언급으로 들린다. 이 전 시장이 ‘한반도 대운하’를 대선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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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
손학규 전 경기지사


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초청 강연에서 ‘국토개조론’을 비판하면서 ‘체질개선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고칠 때”라면서 “60∼80년대 개발 독재로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관 한마디에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주택담당 정책부서, 건설교통부가 필요한가. 사고의 틀, 행정의 틀을 바꿀 때가 됐다.”는 말도 곁들였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과 관련해서는 “그들이 6자 회담에 나와서 핵보유국입네 하고 큰소리칠 것이 뻔하다.”고 일축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11-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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