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동북아 평화 모색’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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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수정 2006-10-30 00:00
입력 2006-10-30 00:00
|도쿄 이춘규특파원|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8일 일본 도쿄의 프레스센터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일 양국 민간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란 세미나를 개최했다.1987년 6월 민주화항쟁 2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한·일 세미나에서 양국의 참석자들은 동북아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과 일본의 역할과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했다.

300여명의 양국 지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일 통일운동가 정경모씨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 민주화 운동과 통일방안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작가 김석범씨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함세웅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들이 사는 이 지역 평화문제의 중요성을 공동의 관심 사안으로 환기시키고, 한·일 양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in@seoul.co.kr

2006-10-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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