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유동성 석달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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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기자
수정 2006-10-10 00:00
입력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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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단기유동성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수신도 함께 줄고 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단기유동성자금(결제성예금+현금통화+6개월 미만 금융상품)은 509조 800억원(말잔 기준)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이 줄었다.

단기유동성은 6월에 1000억원 줄어든데 이어 7월에는 무려 13조 3000억원 급감했으며 8월에는 감소폭이 둔화되기는 했으나 석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단기유동성이 L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월에 29.1%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광의유동성 중 초단기유동성(현금 및 결제성 상품) 비중도 19.0%로 전월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또 예금취급 기관의 상품 가운데 만기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의 8월말 잔액은 161조 3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9000억원이 줄었다.

만기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수신은 은행채 발행이 집중됐던 7월을 제외하고 5월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0-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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