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시작품 60만원에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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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9-18 00:00
입력 2006-09-18 00:00
“개교 60주년을 맞아 모든 전시작품을 60만원에 팝니다.”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 미술대가 이색 회갑연을 마련한다. 다음달 12∼22일 서울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60주년 기념전에 전시되는 동문들의 미술작품 판매가격을 개교 60주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예외없이 60만원으로 통일했다.

구내 미술 전시회에서 작품 가격을 통일한 경우는 처음이라는 게 서울대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60만원전’이란 별칭이 붙었다.

전시회에는 서울대 미대 출신의 원로, 중견, 소장파 작가의 작품 300여점 이상이 전시된다. 실제 가격은 한 점당 많게는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격을 맞추기 위해 주로 5호 미만의 회화 작품과 길이 50㎝ 미만의 조소 작품 등이 전시된다.

판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출품자와 서울대 미대가 50%씩 나누기로 했다.

연합뉴스

2006-09-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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