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의 전쟁중 6만명 희생”
수정 2006-09-11 00:00
입력 2006-09-11 00:00
집계되지 않은 저항세력 사망자와 부상후유증으로 인한 간접사망자를 포함할 경우 18만여명에 달한다.
신문은 학계와 이라크 시체공시소, 뉴햄프셔대학 마크 헤럴드 교수 등이 제시한 미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뉴욕과 발리, 런던,(파키스탄 동부의)라호르 등에서의 희생자 규모를 9일(현지시간)까지 추산,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4451∼5308명과 군인 385명이 사망했고, 이라크에서는 민간인 5만 100명과 군인 2899명이 숨졌다. 전세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들로 4081명이 희생됐다.
영국과 미국의 학자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년 반 전 1만명을 기록한 이라크 내 희생자가 테러와 치안질서 부재 등으로 순식간에 5만명을 넘어섰다.
한 미국 언론은 이라크 침공 때 희생된 이라크 군인의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2003년 이후 사망한 무장세력이 3만 600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장기적인 간접사망을 포함할 경우 전체 희생자 규모가 13만명이라는 추정치가 제기된 바 있다. 한 조사기관은 이라크 988가구를 표본조사해 9만 800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헤럴드 교수는 아프간에서 부상후유증으로 숨지거나 난민캠프에서 숨진 사람을 8000∼2만명으로 추산했다.
박정경 olive@seoul.co.kr
2006-09-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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