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 中 정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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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기자
수정 2006-08-30 00:00
입력 2006-08-30 00:00
SK텔레콤이 중국 정부와 3세대(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국 정부가 외국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와 기술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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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중국 정부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분할연동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프로젝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태원 SK㈜ 회장, 마카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왼쪽부터)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중국 정부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분할연동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프로젝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태원 SK㈜ 회장, 마카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왼쪽부터)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손뼉을 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2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중국의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인 시분할연동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하고,‘TD-SCDMA 프로젝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D-SCDMA는 중국 정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한 3세대 이동통신 표준 규격이다.ITU로부터 CDMA 2000ㆍ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과 함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국내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위상도 높이고 기술력 우위도 인정받게 됐다. 또 국내 장비업체 등 관련 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SK텔레콤과 국가발전개혁위는 중국에 ‘TD-SCDMA 연합서비스 개발 센터’를 설립해 3G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 플랫폼 등의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현재 양측이 논의 중인 개발센터는 이르면 10월에 설립 장소나 규모 등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가발전개혁위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8-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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