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546조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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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기자
수정 2006-08-29 00:00
입력 2006-08-29 00:00

2분기 17조 ↑… 대부분 부동산 구입용

부동산 구입 등의 용도로 가계의 금융기관 대출이 근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계빚 규모가 지난 6월말 현재 546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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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외상구매액)을 합친 가계신용 잔액은 545조 4959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6조 7287억원이 증가했다.2분기의 가계신용 증가 규모는 1분기의 7조 2713억원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신용카드 남발에 따른 거품소비가 절정을 이뤘던 지난 2002년 3분기의 가계신용 증가액 26조 8000억원 이후 15분기 만에 가장 큰 증가폭에 해당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08-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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