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60)이 일제시대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격으로 15일 광복 61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1919년 3월16일 전라북도 정읍군(현 정읍시) 태인면에서 장날을 이용,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수천장을 등사해 장꾼들에게 나눠 주는 등 독립운동에 힘쓴 독립운동가 송영근 선생의 손자다. 그는 “조상 자랑하기 쑥스러워 그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면서 “두 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려고 참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6-08-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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