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등 역사속 일제문화 잔재는?
김미경 기자
수정 2006-08-08 00:00
입력 2006-08-08 00:00
히스토리채널, 음악·건축 등 8부작 특집다큐
7일 방송된 제1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음악편)는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노래와 율동 속 일제의 잔재를 알아보고, 당시 초등학교 음악교육을 통해 일제가 달성하려 했던 목표가 무엇인지를 파헤쳤다.
제2부 ‘황국을 건설하다’(건축편)는 왕권에 흠집을 내기 위해 자행됐던 일제의 궁궐 훼손부터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 지방의 건축 잔재를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때 침략을 정당화한 도구로 사용된 미술의 수난사는 제3부 ‘일본 제국주의를 그리다’(미술편)에서 다뤄진다. 또 문학과 연극, 디자인 분야에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도 제7부 ‘보이지 않는 흔적’(예술편)에서 추적한다.
일제 잔재는 언어와 교육, 제도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4부 ‘보이지 않는 잔재’(생활문화편-애국반하루)는 생활 속에 녹아있는 무형의 잔재들을 살펴보고, 제5부 ‘가오 세우게 이빠이 주세요’(언어편)는 일상 대화 속에 뿌리내린 일제 잔재의 언어를 다룬다. 제6부 ‘아직도 애국조회하십니까’(교육편)와 제8부 ‘일제의 틀 안에 갇힌 우리 제도’(제도편)는 각각 교육현장과 법령·사법제도 등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찾아 대안을 모색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8-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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