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외교관 중국에 가다/김용수 글·김주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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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기자
수정 2006-08-05 00:00
입력 2006-08-05 00:00
초고속 성장의 나라 중국을 아이들에게 요모조모 입체적으로 귀띔해줄 수 있는 교양서가 ‘어린이 외교관 중국에 가다’(김용수 글, 김주리 그림, 뜨인돌어린이 펴냄)이다.

서울신문 기자 출신인 지은이가 직접 중국 곳곳을 돌며 챙겨둔 정보와 상식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푸짐하게 엮였다.

역사에서부터 풍속, 고속성장을 이끈 저력과 그 후유증에 이르기까지 책에는 중국에 관한 한 없는 것이 없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주제를 나눠 설명을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 중국의 생활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듯 현재성을 살린 글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다.

자전거 없인 못사는 사람들, 가짜 상품(짝퉁)을 쏟아내기로 소문난데다 해마와 전갈꼬치를 먹기도 하는 음식문화 등 정보와 재미가 어우러진 읽을거리들로 가득하다. 초등생.95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6-08-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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