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훈련機 T-50 설계 비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창용 기자
수정 2006-07-22 00:00
입력 2006-07-22 00:00
최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로 한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채택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는 기사가 나와 세계 항공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미 아랍에미리트와 그리스, 터키, 폴란드 등이 구입의사를 밝힌 이 훈련기는 그러나 엄청난 개발비 때문에 몇번의 중단 위기를 넘기는 난산끝에 태어난 옥동자다.

신동아 등 주요 시사월간지에서 굵직굵직한 특종을 쏟아냈던 군사전문기자 이정훈씨가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T-50의 개발비사를 정리한 책 ‘T-50, 이렇게 만들었다’(지식산업사)를 냈다.

현역 공군대령인 전영훈 박사가 공군 안팎의 거센 반대에 따른 사업 중단위기를 넘기고 기사회생시키는 과정과, 제작업체인 한국항공과 국방과학연구소 사이에 벌어졌던 심각한 대립, 사업비 때문에 공군 내에서 벌어졌던 갈등 등 최첨단 훈련기가 태어나기까지 있었던 숨은 사연들이 마치 추리소설처럼 긴박하게 펼쳐진다.1만 5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6-07-2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