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대북 과도한 대응 도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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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06-07-20 00:00
입력 2006-07-20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및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상황의 실체를 넘어 과도하게 대응해 불필요한 긴장과 대결 국면을 조성하는 일각의 움직임들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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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관계장관회의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안보관계장관회의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관련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노 대통령은 “현재의 상황을 관리하는 데 단기적인 당면 대책도 중요하지만 현재 상황의 본질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관련국 사이에 인식을 공유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접근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긴장을 고조시킬 뿐 아니라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군비경쟁을 촉발시키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규정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위기를 조성하거나 대결 국면을 조장함으로써 긴장을 고조시키기보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토록 입체적인 외교 노력에 힘쓸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7-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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