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등 ‘줄기세포 조작사건’에 연루된 7명의 훈·포장을 박탈하는 내용의 서훈 취소안을 의결했다. 훈·포장 취소는 대통령 재가를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취소 대상은 황 전 교수의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비롯해 문신용·이병천·안규리·강성근 서울대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정혜 한양대 부교수의 관련 훈·포장이다. 한편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이날 연구비 횡령 사건에 연루된 강성근 조교수를 해임 처분하고 이병천 부교수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2006-07-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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