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對北결의문 채택] “선참후계”盧, 對北제재 고민 피력
박홍기 기자
수정 2006-07-17 00:00
입력 2006-07-17 00:00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선과 악의 대립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미국을 더욱 설득하기 어렵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에 양보를 요구하는 정치적 압박행위라고 본다.”라고 밝혀 미사일 문제에 대한 제재가 아닌, 외교적 노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석자는 “노 대통령 입장에서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하면 만사가 편하지만, 이렇게 선참후계식으로 되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고민을 얘기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7-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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