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사무국장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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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06-07-15 00:00
입력 2006-07-15 00:00
14일 오후 2시30분쯤 경북 영천시 문외동 영천시청 인근에서 산업폐기물 소각장 반대집회를 벌이던 ‘도남동 소각장 반대 비상대책위’ 사무국장 김모(46)씨가 5층 건물로 올라가 시너를 몸에 붓고 분신한 뒤 투신해 현장에서 숨졌다.

비대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원 100여명과 함께 “영천시가 폐기물소각장 증설을 일방적으로 허가했다.”며 허가과정 해명과 허가 취소를 요구하던 중 인근 건물로 올라가 “영천은 죽었다.”고 외친 뒤 투신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김씨가 홍보 유인물을 뿌리기 위해 건물로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07-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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